민주당 김포 선출직, “GTX-D 사안 정쟁화 우려… 청와대 앞 기자회견 불참하겠다”

특정 야당 의원 참석시 사안 본질 흐리고 불필요한 정치적 논쟁만 불러

한영두 기자 | 기사입력 2021/05/28 [08:32]

민주당 김포 선출직, “GTX-D 사안 정쟁화 우려… 청와대 앞 기자회견 불참하겠다”

특정 야당 의원 참석시 사안 본질 흐리고 불필요한 정치적 논쟁만 불러

한영두 기자 | 입력 : 2021/05/28 [08:32]

▲ 민주당 김포선출직 공직자들 공동입장문 


더불어민주당 박상혁(김포시을)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포시민의 대표성을 갖고 있지 않은 특정 야당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에 참석할 경우 사안의 본질을 흐리고 불필요한 정치적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28일 청와대 앞 기자회견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선출직은 김주영·박상혁 의원과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등이다.
 

지난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 발표 이후, 김포시민들과 선출직 공직자들은 GTX-D 원안 사수와 서울5호선 김포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또 한 시민모임의 제안으로 28일 청와대 앞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었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에 대해 참석대상과 성명내용 등을 협의하던 중, 언론보도를 통해 김포시민모임과 전·현직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선출직 공직자뿐 아니라, 지역과 전혀 무관한 국민의당 국회의원이 참석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김포의 정치인은 전·현직을 막론하고 나름의 대표성과 동질성을 갖고 있지만 지역 내 활동이 전무한 특정 야당이 참석하는 건 자칫 이 사안을 정쟁화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실질적 해결방법을 갖고 있거나 김포시민 대표성을 갖고 있지 않은 특정 야당 국회의원의 기자회견 참석은 사안의 본질을 흐리고 불필요한 정치적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하며, “힘을 모으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지만, 대표성·정당성 없는 활동은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최근 일부 언론들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지역이기주의, 핌피현상, 포퓰리즘으로 치부하는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럴 때일수록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주도하고 힘을 모아 의견을 표출한다는 순수한 의미를 잃지 않도록 더욱 각별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론을 움직이고 이를 토대로 정부 부처를 합리적·논리적으로 설득해야 한다. 이에 김포시의 현직 선출직 공직자들은 지금의 참석대상과 행사내용이 고수될 경우 청와대 앞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지금은 실질적·효과적인 방법이 필요한 때이며, 김포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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