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김포지회 창립대회'... 31일 효원연수문화센터서 개최조승현 초대 지회장 “분열과 반목, 한반도 정세가 다시 김대중 정신 요청”
이날 창립대회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등 정계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대중재단은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 리더십 등 김대중 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됐으며, 김대중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이 통합해 광역·기초단체별로 지부·지회를 결성하고 있다.
조승현 지회장은 창립대회 초대장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 화해협력을 통한 한반도와 동아시아평화, 미래IT산업, 정보화 사회, 한류와 복지국가의 기틀을 놓은 위대한 지도자“라며 ”사형선고, 투옥, 연금, 망명 등 한 인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 속에서도 민주주의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신념, 역사와 국민을 믿고 정적에 대한 화해와 용서로 대한민국을 미래를 향해 도약시킨 시대를 앞서가는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금 분열과 반목, 민주주의 서민경제, 외교, 한반도의 평화가 흔들리고 있다. 다시 김대중 정신을 요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승현 지회장은 김포지역에서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김포시의원과 경기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부대변인, 문재인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창립대회에서는 김대중 대통령 추모영상과 특별사진 전시회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대중재단 김포지회(031-989-860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김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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