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 “이장춘 정책자문관 주요사업서 성과”... 계약연장 유력

유영숙 시의원의 반복적 이력 의혹 제기에 “이력 이상없다“ 강력 반박... 잇단 수위 높은 발언에 강력한 법적 대응 피력

김포일보 | 기사입력 2021/12/10 [19:28]

정하영 시장 “이장춘 정책자문관 주요사업서 성과”... 계약연장 유력

유영숙 시의원의 반복적 이력 의혹 제기에 “이력 이상없다“ 강력 반박... 잇단 수위 높은 발언에 강력한 법적 대응 피력

김포일보 | 입력 : 2021/12/10 [19:28]

▲ 정하영 시장이 시정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정하영 김포시장은 10일 열린 제214회 김포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장춘 정책자문관의 역할에 대해 “지역의 주요 사업들에 대해 시장의 지시를 받고 나름대로 충분한 전문가적 입장에서 검토하고 그 검토한 사항을 시장한테 다시 보고하고 엄청난 성과를 냈다”고 높게 평가했다.
 

정 시장은 이날 열린 제214회 김포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장춘 정책자문관에게 자문을 받아서 이룬 구체적인 시정성과를 묻는 유영숙 시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밝히면서 “수치로 실적에 대한 얘기는 할 수 없어도 시장이 그동안 4년간 시정을 하면서 나름대로 성과라고 얘기하는 부분들이 여러 개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성과를 보면 김포공원묘지와 관련된 묘지 정리하는 부분들, 인하대학교 메디컬 센터 유치하는 것,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복합쇼핑시설인 스타필드 유치 MOU 체결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 1월 신년 언론인브리핑에서 자문관들의 임기와 역할을 묻는 질문에 “단순히 언론에서 비쳐진 ‘당구사건’으로 공직자로서의 흐트러짐도 있었지만, 시정개입을 근거 없이 제시하면서 정책자문관의 역할을 평가절하 하는 부분에 대해서 시장은 동의할 수 없다”고 이장춘 자문관의 신뢰를 간접적으로 나타낸 바 있다.
 

정 시장은 또 유영숙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한 이장춘 자문관의 경력 논란에 대해 “이미 2019년 1월 한종우 의원님께서 민선 7기 별정직에 대한 직원 채용 인사 근무 자료에 대한 것들을 요구해 한 번 정리해 주었고, 2019년 3월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김포시 임기제 공무원에 채용 관련해서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부분들에 대한 자료 요청을 해서 의원님께서 한번 검토해 주셨다.

 

또 이번에 11월 23일 유영숙 의원님의 요구와 오늘 요구사항이 계속 이어지는 똑같은 내용의 시정 질의가 이어진다“고 반복되는 소모적 논란 제기에 따른 피로감을 나타냈다.
 

이어 “계속 말씀드리지만 그동안 계속 이력과 경력과 관련된 사실 확인들을 의원님들께서 몇 차례 했다. 이것을 검증했던 인사팀에서 법적인 여러 가지를 검토할 때 이력과 경력에 문제가 없다. 문제가 없는 것을 계속 문제가 있더라고 문제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력서나 경력 증명서에 오류나 또 잘못이 없는 것으로 저는 인사팀에 보고를 받았다”고 명확한 답변을 내놓았다.
 

정 시장은 또한 유영숙 의원의 “모든 도시개발사업은 이장춘 정책자문관의 자문인지 책임인지 그 지휘 아래 움직이고 있다. 본인 스스로 얘기하고 다니고 있다. 이장춘 자문관의 말이 사실이라면 성남시에는 유동규가 있고 김포시에는 이장춘이 있다라고 말씀드리겠다”라는 수위 높은 발언에 대해 극도의 불만감을 나타냈다.
 

정 시장은 “지금부터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 제가 답변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면서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의원님이 지금 하시는 모든 발언들에 대해서 제가 어떤 조치를 해도 양해 부탁드린다”며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유영숙 시의원은 이장춘 자문관의 경력ㆍ이력과 관련한 의혹 제기로 이 자문관으로부터 명예훼손 등으로 민.형사 고소를 당해 현재 경찰조사와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
 

정 시장은 또 유 의원의 “이장춘 자문관이 12월 임기가 종료된다고 하는데 맞는냐. 계약연장은 안하느냐”는 질문에 “제가(시장이) 판단하겠다”고 답변해 계약 연장의 가능성을 높게 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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