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산하기관은 시 퇴직공무원들의 제2 철밥통”

시민단체 비판논평…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상임이사에 전직 김포시 국장 출신 뽑아

김포일보 | 기사입력 2021/08/05 [19:00]

“김포시 산하기관은 시 퇴직공무원들의 제2 철밥통”

시민단체 비판논평…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상임이사에 전직 김포시 국장 출신 뽑아

김포일보 | 입력 : 2021/08/05 [19:00]

 

 

김포의 대표적인 시민단체 ‘시민의힘’은 5일 ‘김포도시관리공사 도시개발본부장(상임이사) 인사에 부쳐’라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김포시 산하기관은 이미 퇴직공무원들의 제2의 철밥통이 된 지 오래됐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논평에서 “김포시청 홈페이지 정하영 시장 선거공약 관리번호 5-7, ‘공직자 퇴직 후 산하기관 취업 제한’의 2월 현재 추진현황은 [완료]라고 돼 있다”고 밝히면서 “참으로 뻔뻔하고 파렴치하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도 퇴직 공무원이고, 도시개발본부장도 재직 시 관련 분야 업무를 담당했던 국장(4급) 퇴직자로 낙하산으로 뽑는 인사가 ‘퇴직공직자 산하기관 취업제한’ 공약 [완료]냐”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포도시관리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도시개발본부장과 경영사업본부장 모집공고를 통해 지난 3일 도시개발본부장에 김포시 국장 출신 A씨를 최종 합격자로 발표하고, 경영사업본부장은 ‘적격자 없음’ 처리한 바 있다.
 

그러나 A씨는 퇴직 공직자 취업제한 등과 관련해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하는 과정이 남아있어 최종 합격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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