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량 전열차에 송풍기 설치… 김포 골드라인 시원해졌다

고객 온도 선호 따라 일반냉방존과 약냉방존 운영

한영두 기자 | 기사입력 2021/08/05 [16:10]

23량 전열차에 송풍기 설치… 김포 골드라인 시원해졌다

고객 온도 선호 따라 일반냉방존과 약냉방존 운영

한영두 기자 | 입력 : 2021/08/05 [16:10]

▲ 김포골드라인 열차에 송풍기를 설치해 쾌적한 승차감 속에 열차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골드라인 제공 


연일 찜통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김포골드라인 열차에 송풍기를 설치해 쾌적한 승차감 속에 열차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김포골드라인은 여름철 지하철 이용시민들의 쾌적한 열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3편성(46량) 전 열차에 송풍기를 설치해 지난 2일부터 운행하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김포골드라인은 전동차 에어컨이 무풍 에어컨으로 설계·제작돼 다소 덥다는 민원이 제기됐으나 이를 개선했다. 송풍기(라인플로어 팬)는 에어컨에서 나오는 냉기를 객실 내부에 골고루 순환시키는 기기로 전동차 한 편성에 6대씩 설치했다.
 

온도에 따라 쾌적함을 느끼는 ‘열적쾌적감’ 차이가 있으므로 일반냉방존과 약냉방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의 온도 선호에 따라 자리를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게 한 방법이다.
 

이번 송풍기 설치 시험운전 효과를 보면 34도일 때 송풍기를 가동한 뒤 10분 경과시 온도변화량이  근거리에서 9.1도, 원거리에서는 6.3도까지 내려간다. 평소 에어컨 가동시 열차안 온도는 25~26도다.

 

고객이 많이 승차할 경우 다소 온도 차이가 있다. 송풍기 관리는 전동차에 탑승하는 열차 안전원이 객실 온도 상황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골드라인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열차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개선하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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