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 리틀아메리카 어학원서 코로나19 27명 발생... 유치원 6곳, 학교 7곳 등 13곳 등교수업 중단

수강생 13명·교사 9명·학부모 3명·직원 2명 확진… 총 267명 전수조사 중

한영두 기자 | 기사입력 2021/06/16 [04:30]

운양동 리틀아메리카 어학원서 코로나19 27명 발생... 유치원 6곳, 학교 7곳 등 13곳 등교수업 중단

수강생 13명·교사 9명·학부모 3명·직원 2명 확진… 총 267명 전수조사 중

한영두 기자 | 입력 : 2021/06/16 [04:30]

▲ 운양동 리틀아메리카 어학원 전경    

 

김포시는 운양동 김포우체국 옆 월드4단지 리틀아메리카 어학원에서 수강생 13명을 비롯해 교사 9명, 학부모 3명, 직원 2명 등 모두 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어학원 지표 확진자는 직원 A씨로 전날 다른 지역에서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A씨가 다니는 이 어학원에 감염이 확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강생과 학부모·강사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이어 전날과 이날 추가 확진자 25명이 나왔으며, 나머지 1명은 타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는 전수검사 결과가 전부 나온 게 아니어서 확진자는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하며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 접촉자는 수강생 230명과 강사 37명 등 총 267명이다. 이에 따라 이 어학원 수강생이 다니는 유치원 6곳과 학교 7곳 등 13곳에서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전수검사 결과는 17일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21명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