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읍 태리·향산리 일대 155만㎡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당정 협의로 도내 접경지 4개 시군서 총 1007만여㎡ 풀려

한영두 기자 | 기사입력 2021/01/14 [12:29]

김포 고촌읍 태리·향산리 일대 155만㎡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당정 협의로 도내 접경지 4개 시군서 총 1007만여㎡ 풀려

한영두 기자 | 입력 : 2021/01/14 [12:29]

 

▲ 더불어 민주당과 정부는 14일 당정 협의에서 김포 등 경기도에서 총 1007만 3293㎡ 면적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결정했다. 경기도 제공 


김포시 고촌읍 태리와 향산리 일대 155만 8761㎡ 규모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당정 협의를 통해 경기도에서 전체 10%인 총 1007만 3293㎡ 면적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가 이뤄졌다. 김포시를 비롯해 파주시·고양시·양주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위치한 시군들이 대거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김포는 고촌읍 태리와 향산리 일대 155만 8761㎡규모에 이른다. 파주는 파주읍 봉암리·백석리·법원리·선유리 일대와 광탄면 용미리 일대, 야당동 일대 179만 6882㎡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
 

고양은 덕양구 오금동·내유동·대자동·고양동 일대와 일산서구 덕이동 일대, 일산동구 성석동·문봉동·식사동·사리현동 일대 572만 5710㎡ 면적이, 양주는 은현면 도화리 일대와 남면 상수리 일대 99만 2000㎡가 각각 해제된다.
 

이들 지역은 건축이나 개발 등의 인·허가와 관련돼 사전에 군과 협의를 할 필요가 없어져 보다 수월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그간 건축물 신축 등이 금지돼 개발 자체가 불가능했던 파주 군남면 일대 7만 3685㎡ 규모 통제보호구역이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됨에 따라 군부대 협의 등을 거쳐 개발행위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번 결정으로 그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북부 접경지역 삶의 질을 증진과 더불어, 균형발전을 저해하던 과도한 규제 상당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이날 당정 협의에 함께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당정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kyonginsimin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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