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지자체와 협의체 구성… GTX-D 김포~하남 강력 추진하겠다"

시민과의 대화서 서울5호선, 인천2호선, 골드라인 연장 등 철도망계획 소개

박유랑 기자 | 기사입력 2020/01/12 [18:49]

“3개 지자체와 협의체 구성… GTX-D 김포~하남 강력 추진하겠다"

시민과의 대화서 서울5호선, 인천2호선, 골드라인 연장 등 철도망계획 소개

박유랑 기자 | 입력 : 2020/01/12 [18:49]

 

▲ 정하영 시장이 구래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0 신년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김포시 제공  © 김포일보

 

정하영 시장이 지난 10일 구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0 신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GTX-D는 김포에서 출발 부천을 거쳐 하남시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강력히 추진하겠다""이를 위해 최근 경기도가 나서 3개 지자체와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해 1031'광역교통 2030'을 발표하며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GTX 신규 노선인 GTX-D 노선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GTX는 동서축이 없었다. 서쪽은 김포시와 부천시이고 동쪽은 하남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TX는 수도권의 심각한 교통난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다.

 

현재 GTX-A노선(파주~운정~수원 동탄)2023년 말 준공, GTX-B노선(인천 송도~남양주 마석)2022년 착공, GTX-C노선(양주 덕정~수원)2021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어 정 시장은 서울지하철 5호선과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골드라인 연장에 대한 김포시 입장도 설명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은 그동안 서울시가 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처리장까지 모두 이전하는 것을 조건으로 5호선 연장을 제시했지만 김포시는 건폐장 이전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분명하게 전달했다"며, "건폐장 이전은 주변도시와 충분한 협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시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최근에 서울시가 건폐장 이전은 5호선 연장과 별개로 논의하겠다는 전향적 자세를 보이고 있어 올 상반기에는 구체적으로 5호선 연장을 논의하게 된다""차량기지는 가급적이면 누산리보다 더 먼 곳에 설치하는 게 낫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에 대해 정 시장은 "인천지하철 2호선은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노선으로 2호선이 연장되면 우리 시민들이 걸포북변역에서 인천 2호선을 타고 고양 킨텍스에서 환승해 전국 어디든지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은 정부에서 비용 대 편익을 계산한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빠른 시일 내에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포골드라인 연장에 대해서 정하영 시장은 "안타깝게도 대곶지구 E-City가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실패했으나 김포시는 독자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곶지구의 성공을 위해 골드라인 종점인 양촌역에서 대곶지구~학운산단~인천 오류역을 잇는 골드라인 노선을 추진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김포시의 시정 성과를 소개하고 새해 시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하성면부터 시작한 시민과의 대화는 북부 5개 읍면 지역을 거쳐 10일부터는 신도시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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